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발리 무제한 골프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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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북부에 있는 한다라 골프 앤드 리조트 전경.

인도네시아 발리 무제한 골프 패키지 상품이 나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자회사인 가루다오리엔트홀리데이스는(Garuda Orient Holidays)가 발리에서 무제한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가루다오리엔트홀리데이스는 여행사업을 하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자회사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하나의 골프클럽에서 무제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무제한 골프 패키지'와 △3~4곳의 골프클럽을 투어하며 일반 라운딩을 즐기는 '삼색 골프 패키지'가 있다. 또 각각의 패키지는 다시 3박5일 구성과 4박6일 구성으로 나뉘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발리 3박5일 무제한 골프 패키지'로, 발리 북부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인 한다라 골프 앤드 리조트 발리에서 3일 동안 무제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시작가는 최저 129만원으로, 인천-발리 왕복 항공권, 현지 전용 차량, 식사, 골프비용(그린피·캐디피)이 포함된 금액이다.

발리 내셔널 골프 빌라의 모습. 왼쪽이 수영장, 오른쪽이 골프장이다.

좀더 발리의 이곳 저곳을 누리고 싶다면 '삼색 골프 패키지'를 선택하면 된다. 발리 내셔널 CC와 판다와CC, 뉴쿠타CC, 한다라CC 중 일정에 따라 3~4곳을 방문하며 우붓 관광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시작가는 3박 5일 구성 기준 최저 141만원으로 인천-발리 왕복 항공권, 여행자 보험, 54홀 골프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상품 예약 관련 문의는 가루다오리엔트홀리데이스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오는 11월 16일부터 인천-발리 노선에 보잉777-300ER 기종을 투입한다. 더욱 큰 기체와 넓은 비즈니스 클래스가 제공된다는 설명이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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