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 혁신, 산·학·관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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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는 11일 오후 4시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부산관광 혁신 라운드테이블'을 연다. 올 4월 산·관·학 전문가 모임을 결성한 뒤 열리는 세 번째 라운드테이블이다. 회의 주제는 '부산관광·마이스 산업의 현재와 미래'로 1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1일 라운드 테이블 개최
관련 전문가 120명 참가

1부에서는 '부산관광분야 미래전략기술'이라는 주제로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차세대 먹거리, ICT 융복합형 기술, 고부가가치 산업 발굴 등의 목표로 진행한 부산형 관광·마이스 미래전략기술과 신사업 연구 결과가 제시된다. 2부에서는 영산대 오창호 교수가 '급성장 마이스 도시 부산의 경쟁력 진단과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서 한국관광공사 부울지사의 김기헌 지사장이 '부산 관광 발전방안 제언'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문제점과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전문가 토론도 이어진다.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는 지역 관광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관광 전문가들이 2016년 결성한 조직으로, 현재 150여 명이 정책·산업·인재양성·미래·글로벌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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