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영표, 5이닝 무실점 롯데 타선 무력화…6회말 이대호, 1사 만루 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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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위즈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롯데 타선이 KT의 1차전 선발로 나선 고영표에게 5이닝 동안 2안타로 봉쇄당했다.

KT 고영표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8월 12일 한화전 이후 59일만에 등판한 고영표는 채태인의 안타와 전준우의 내야 안타만 허용했다. 고영표는 투구수 65개를 기록한 상황에서  5-0으로 앞선 6회말 김태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반면 롯데 타선은 1사 만루의 기회를 잡고도 이대호가 6-4-3 병살타로 찬스를 무산시키며 경기를 KT에 끌려가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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