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거미 결혼, 클래스가 다른 연애의 품격…나이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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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석♥거미 결혼, 클래스가 다른 연애의 품격…나이 차이는?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5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8일 "조정석과 거미가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가지고 결혼하여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함께 걷는 이 길에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거미와 조정석은 지난 2013년 거미의 친한 동료인 가수 영지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015년 2월 열애 보도 당시 망설임 없이 당당하게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으며 5년 동안 묵묵하고 진솔한 연애를 이어갔다.

조정석은 지난 2016년 SBS 연기대상에서 거미와 관련해 "힘들 때 위로가 됐다, 격려도 해주고, 그 누구보다도 '질투의 화신' 애청자였다. 많이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17년 MBC 연기대상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은 후에 "무엇보다 '투깝스'를 재밌게 보면서 응원해준 거미 씨, 지연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으로 연인을 언급,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거미도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거미는 자신의 슬럼프 경험을 이야기하며 조정석이 "자신감을 실어줬다"며 "클래스가 다르다고 생각하라고 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석은 1980년생으로 올해 38살이고 1981년생인 거미와는 한 살 연상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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