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국제영화제] '꼭두 이야기' 김수안 "저승에 대한 두려움? 저도 언젠가 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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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국제영화제'에 영화 '꼭두 이야기'의 김태용 감독, 김수안, 최고, 심재현, 이하경, 박상주가 방문했다.

5일 부산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에는 영화 '꼭두 이야기'의 야외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무대인사에서 김수안은 "감독님과 처음 작업한 것이 아니었다. 이번에 또 같이 작업하게되서 굉장히 반갑고, 기뻤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승과 관련된 내용이 무섭지 않았느냐"라는 질문에 "많이 슬프긴 했지만, 언젠가 저도 저승에 갈테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꼭두 이야기'는 김태용 감독과 방준석 음악감독이 국립국악원과 함께 만든 공연 '꼭두'를 영화로 옮긴 작품이다.

시장에서 본 예쁜 강아지를 사기 위해 할머니의 꽃신을 판 두 아이가 엉겁결에 저승에 가게되는 내용이다. BIFF에서 1회만 특별상영될 예정이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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