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링크 오브 시네-아시아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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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 링크 오브 시네-아시아(LINK OF CINE-ASIA, 아시아영화포럼 & 비즈니스쇼케이스)가 7~9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치러진다.

개막일인 7일에는 '프로젝트 피칭(Project Pitching)' 관련 행사가 줄을 잇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디지털만화IP활성화프로모션'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은 웹툰 5편이 선보인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동남아시아 프로젝트를 대거 만날 수 있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기획·개발한 프로젝트 피칭에 이어 타이 프로듀서 레이먼드 파타나비란군이 설립한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기획·개발 랩 SEAFIC(Southeast Asia Fiction Film LAB)에서 8개월 간 기획·개발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의 5개 작품을 피칭한다. 타이 퓨린픽쳐스에서 우수한 동남아시아 프로젝트 한 편을 선정해 기획·개발비를 지원하는 '퓨린어워드'가 신설되는 등 활발한 논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같은날 오후 3시 30분에는 강원영상위원회가 오프닝 리셉션 'Yes, GANGWON!!-LOUNGE OF PEACE GANGWON'을 열어 강원도의 해외 영상물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정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오후 7시 야외가든에서는 링크 오브 시네-아시아 오프닝 리셉션이 개최되며, 오후 8시 30분 동백극장에선 부산 출신 또는 부산서 활동 중인 배우와 감독, 스태프가 한자리에 모이는 'BMDB(부산영화·영상인력DB) 네트워킹 파티'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네마하우스 호텔 부산과 영상산업센터 등 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 중인 사업들은 물론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부산시가 함께 기획한 인터렉티브 영상물을 체험할 수 있는 라운지 'BUSAN Lounge with Interactive Film by ETRI', 아세안문화원과 공동 운영하는 아시아의 촬영정보 라운지 'AFCNet Lounge with ASEAN Culture House',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AFiS 프로모션 부스', 강원도의 정보를 알리는 '강원도 홍보 라운지'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링크 오브 시네-아시아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트랜스미디어 장르 프로젝트 49편과 투자·제작사 32개사, 영화·영상 관련 지원기관 21곳이 참여한다. 

윤여진 기자 only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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