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스톤게이트 CC' 자연과 조화된 코스에 접근성까지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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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동부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 전경.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 제공

지난달 개장한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이 이달부터 골퍼 모시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은 지난달 말 부산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120만㎡ 부지에 문을 연 총 전장 7200야드의 대중제 골프장이다. 모든 코스가 숲으로 둘러싸여 전 홀에서 기장 달음산을 조망하며 플레이가 가능하다. 5번홀과 15번홀에서는 동해 바다까지 즐길 수 있다.

전장 7200야드 지난달 개장
해운대 IC에서 10분 거리


골프 코스는 세계적인 설계가인 사토 켄타로의 손에 의해 조성됐다. '웅대하며 아름다워야 하며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그의 철학에 따라 모든 코스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모두 다른 레이아웃을 갖췄다.

이 중 '스톤 코스'는 시원한 장타와 전략적인 샷이 요구되는 산악형 코스로 골퍼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한다. 반면, '게이트 코스'는 개성 있고 아름다운 풍광이 특징으로 넓은 페어웨이에서 세밀한 샷이 필요하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넓은 바다를 향해 샷을 하는 16번홀이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의 시그니처 홀이다. 코스 설계가인 사토 씨는 "초보자는 물론 중상급자까지 코스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고 바다와 산의 풍광이 조화를 이루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은 기장IC에서 5분, 해운대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탁월하다. 부산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서 부산은 물론 울산, 양산, 창원에서도 빠르게 오고 갈 수 있다.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은 "기장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골프의 재미를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조성했다"며 "골프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명품 클럽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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