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오늘(28일) 밤 12시 40분… 안재욱, 허밍어반스테레오, 갓세븐, 가비엔제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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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밤 12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안재욱, 허밍어반스테레오, 갓세븐, 가비엔제이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은 오랜만의 음악 프로그램 출연에 느끼는 설렘과 긴장을 감추지 못한다. 안재욱은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로 97년 안방극장을 접수했던 한류 1세대 스타 안재욱은 당시 화제를 모았던 곡 'Forever'를 열창한 것은 물론, 북한 내 최고 인기곡으로 꼽히는 '친구'를 부르며 추억을 소환하기도 한다.

이날 안재욱은 '광화문 연가'의 넘버 중 하나인 '기억이란 사랑보다', 그리고 그룹 더블유 앤 자스 멤버이자 러브홀릭스의 인기곡 'Butterfly'를 부른 객원 보컬 장은아와 함께 '사랑이 지나가면'으로 감동적인 듀엣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2000년대 초반 미니홈피 BGM을 휩쓴 주인공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무대가 뒤따른다. 무려 11년 만의 방송 출연이자 스케치북 첫 출연인 허밍어반스테레오는 첫 무대로 대표곡인 'Hawaiian Couple'을 선택, 객원 보컬 리소와 함께 듣기만 해도 반가운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허밍어반스테레오는 요조, 레이디제인 등 여성 객원 보컬 체제를 유지하다 직접 노래를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유희열 때문이라고 밝혀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기도 한다. 한편 최근 6년 만의 정규 앨범을 발표한 허밍어반스테레오는 이날 타이틀곡 '좋아해(LIKE)'의 방송 최초이자 마지막 라이브 무대를 공개한다.

세 번째 출연자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갓세븐이다. 눈을 사로잡는 군무와 고난도의 마샬 아츠가 더해진 곡 '하드캐리'로 등장한 갓세븐은 스케치북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집중시킨다. 또한 갓세븐은 아이돌답지 않은 솔직한 토크로 눈길을 끌었는데, 멤버 간 분쟁을 일으켰던 일명 '돗자리 사건'에 대해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어 최근 정규 3집을 발표한 갓세븐은 타이틀곡 'Lullaby'의 포인트 안무를 공개하며 완벽한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출연자는 3인조 여자 발라드 그룹을 대표하는 가비엔제이다. 올해로 데뷔 14년차를 맞은 가비엔제이는 그동안 있었던 여러 번의 멤버 교체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팀명을 지키는 것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다고 밝힌다.  또한 가비엔제이는 "(사람들이) 멤버들의 목소리를 구별해 알아봐주는 것"이 목표라며 소박하지만 간절한 바람을 전하기도 한다. 이날 가비엔제이는 데뷔곡 'Happiness'와 가을에 어울리는 신곡 'I'm Fine' 무대를 선보인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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