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건강한 삶 위한 '워라밸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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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학ㆍ부민캠퍼스에서 이틀간 스트레스 지수 등 '정신건강' 체크

동아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남창우)가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해 최근 승학과 부민캠퍼스에서 이틀간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캠페인'을 개최, 스트레스 대처 방식 등을 제시했다. 또 센터에서 진행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학생상담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워크'ㆍ'라이프'ㆍ'밸런스' 등 행사 키워드에 맞춘 3곳의 부스와 부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한 '정신건강' 관련 부스를 운영했다.

'워크' 부스에서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재 스트레스 수준과 스트레스 대처 방식을 확인하고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라이프' 부스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스스로에게 힘이 되거나 해주고 싶은 한 마디를 적어 위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난 언제나 스스로의 선택을 믿고 있어. 후회는 늘 하게 돼 있으니 언제든 두려워 하지마", "천천히 가도 괜찮아. 조급해 하지 말자!", "인생은 기니까 조금 더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 등 메시지를 적어 스스로를 다독였다.

또 학생들의 관심 주제를 키워드를 통해 알아보고 학생상담센터에서 진행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밸런스' 부스와 함께 '정신건강' 관련 부스에서는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이 펼쳐져 참여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학생상담센터 관계자는 "전공 공부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 등으로 바쁘고 힘들 재학생들에게 학생상담센터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틀 동안 많은 학생들이 워라밸 캠페인과 학생상담센터에 대해 관심을 가져줘서 기쁘고 재학생들의 대학생활 워라밸을 위해 학생상담센터가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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