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이엄마는 중국인 "2012년까지 아이들과 한국에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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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아역배우 이로운의 엄마가 중국인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이로운 어머니는 자신을 "나는 이건화, 이로운 엄마다. 이름은 쑨윈웨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제작진은 "한국 분이 아니신가 봐요?"라고 물었고, 이로운 엄마는 "그렇다. 나 중국 사람이다"라고 답한 후 "지금 상해 쪽에서 피부 관리 강사 일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로운 엄마는 이어 "로운이가 네 살 때까지 내가 한국에서 계속 살았다. 그런데 그 뒤로는 내가 중국 가고 아이들은 할머니와 사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군의 엄마는 아들의 방을 살펴보며 이로운을 기다렸다. 이어 문을 열고 들어와 엄마를 본 이군은 "누구세요?" 라고 물었다.

엄마가 "나 모르는 거야?"라고 질문하자 이로운은 그제서야 "알겠다. 이제 알겠다"라고 대답, 주변에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양세형은 "로운이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저희 부모님도 맞벌이셨다. 큰일 맡으시면 몇 달동안 나가서 근무를 하셨다.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은 저한테 살갑게 대하시는데 그게 너무 싫더라"라고 덧붙였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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