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 홀로어르신 행복나눔 꾸러미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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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 150명께 7만원 상당 생필품 직접 전달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19일 추석을 앞두고 'BIST 행복나눔 꾸러미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 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대학 인근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께 라면, 치약, 참기름 등 생필품 19종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이다.
 
김주혁 사회봉사센터장(재활운동건강과 교수)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표전문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학생들에게 더불어 사는 사회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며 행사 배경을 밝혔다.

이 대학 교직원과 사회봉사센터 학생 30여 명은 구포2동(동장 정기섭), 구포3동(동장 김영국) 동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150여 명의 홀로어르신 집을 직접 방문하여 꾸러미를 전달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해부터 연간 1,000여 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꾸러미에는 7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들이 담겨져 있다.
 
강기성 총장은 "모두에게 풍성한 한가위이지만 아직도 우리 샤회 한 켠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작은 선물이지만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뜻 깊은 한가위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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