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日전문가 초청 국제 역량강화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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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최신 트렌드, 일본 취업정보 등 정보제공

부산가톨릭대(총장 김영규)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 중 4D 헬스케어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사업단장 원성현 교수)은 9월 13일 대학본부관 제1국제회의실에서 일본 성마리아헬스케어센터 이데 마토코 병원장을 초청해 특강 및 일본 재활치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화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데 마코토 병원장은 ‘Futures and Trends in Physical Rehabilitation Medicine’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신체 재활의학 국제적 트렌드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물리치료학과 교수, 학생들과 의견교환 및 졸업 후 재활치료 전문가로서 일본 진출에 필요한 노하우와 전문지식에 대해 설명했다.

사업단장 원성현 교수(소프트웨어학과)는 "일본은 현재 경제가 호황이라 사회 전 분야에서 취업이 활발하고, 물리치료사와 같은 헬스케어 전문가의 수요가 매우 많다"고 하며 "내국인으로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워서 외국인 전문가를 채용하는 의료기관도 많기에 우리 대학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시켜 일본으로 진출시키려는 것이 이번 워크숍의 목적이다"고 밝혔다.

워크숍에 참여한 물리치료학과 3학년 김예은 학생은 "지난 여름 성마리아헬스케어센터서 국제임상실습에 참여했을 때 상당히 만족했는데, 병원장님이 직접 우리 대학을 방문해 좋은 정보를 주셔서 정말 유익했다"고 하며 졸업 후 일본진출에 관심을 보였다.

일본 성마리아헬스케어센터는 200병상을 보유한 일본 큐슈 지역의 유명 회복기 전문병원으로 2015년부터 국제임상실습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4D 헬스케어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교육부에서 3년간 사업비 20억원을 지원받아 물리치료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헬스케어와 ICT를 결합한 융복합 비즈니스 콘텐츠를 개발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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