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日대학과 생물, 원자력 분야 국제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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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이어 한-일 번갈아 국제교류 진행

부산가톨릭대(김영규 총장)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재학생들의 국제화 역량 강화와 생물안전 및 의료바이오, 원자력 안전 분야 학술 교류를 위해 일본 오카야마대와 함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가톨릭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주재흠) 중 생물안전 의료바이오산업 맞춤형 트랙을 운영 중인 임상병리학과와 원자력안전관리 융복합 전공을 운영 중인 방사선학과, 환경공학과는 '생물ㆍ원자력 안전 강화 및 공동대응'이라는 주제로 보건과학관에서 국제교류를 진행한다. 

부산가톨릭대는 교수 및 재학생 37명이, 오카야마대에서는 보건학, 임상병리학, 방사선학, 간호학 전공 교수 및 재학생 17명이 참여하며, 양 대학 간 학술발표회 및 팀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가톨릭대는 올해 1월 임상병리학과 교수 및 학생 20명이 오카야마대에 방문한 것에 이어 2번째로 국제교류를 진행하게 됐으며, 올해 초 MOU를 체결해 ▲지속적 국제교류 ▲교환학생 ▲대학원생 학술교류 ▲국제 공동연구 확대 등도 논의했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17년 전국 4년제 임상병리학과 중 유일하게 LINC+사업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5년간 총 10억원을 지원받으며, 전공을 기초로 ▲생물안전 산업 ▲의료바이오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졸업 후 진출 분야 다양화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올해 Brain Busan 21+사업(체외진단 임상시험 전문가 양성사업단)에도 선정되어 전일제 대학원생을 지원, 지역사회의 신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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