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 듀얼공동훈련센터 참여기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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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제 성과도출을 위한 의견 교환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 11일 오후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참여기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의견수련 및 사업평가 기준 안내 등을 위해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워크재활의학과병원, 진산호텔앤리조트(주)해운대호텔, ㈜일등코리아, 동부엘리베이터 등 28개 참여기업의 대표이사 및 기업현장교사, HRD담당자 등 1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관계자들은 근로와 학습을 병행하며 힘든 훈련과정에 있는 학습근로자들의 동기부여와 처우개선, 학습과 실제 현장업무와의 연계강화 방안 등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원활한 사업운영과 성과도출을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이 사업은 독일, 스위스 등의 도제제도를 한국의 실정에 맞게 도입한 고용노동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인력양성사업이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지정돼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79개 지역산업체와 협약을 맺고 313명의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외훈련(Off-JT)을 실시하고 있다.

이상석 부총장(듀얼공동훈련센터 사업단장)은 "일학습병행제 사업수행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연계한 모범적인 상호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현장중심의 고숙련 학습근로자는 지역산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내실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대학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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