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6년 전 열성팬 휘두른 흉기에 목 찔려 130여 바늘 꿰매… 범행 동기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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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관우가 화제인 가운데, 6년 전 열성팬으로부터 당한 피습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관우는 지난 2012년 지인으로 알려진 열성팬이 휘두른 흉기에 목이 찔려 130여 바늘을 꿰매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 당시 조관우는 지인과 함께 새벽 2시경 술을 마신 후 소주 두 병을 사 들고 자택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사건 당시 지인은 깨진 술병으로 조관우를 향해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조관우는 130여 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해당 지인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 "둘 다 많이 취한 상태였지만, 말다툼도 없었고 전혀 안 좋은 분위기가 아니었다. 나도 왜 그랬는지 정말 모르겠다. 귀신에 씐 것만 같다. 당시 상황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관우 측도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인 만큼 원만하게 합의해 응해 법원에 합의서를 제출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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