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 신혜선=우서리 정체 알았다 "살아줘서 고마워"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신혜선의 정체를 알았다.
10일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우서리(신혜선)가 교통사고의 전말을 알게 됐다.
이날 우서리는 병원에서 김형태(윤선우)와 재회했다. 우서리가 수미에 대해 물었으나 김형태는 이사 가면서 연락이 끊겼다며 숨겼다.
하지만 우서리는 김형태 대신 진료를 온 의사의 말에 의해 수미가 사고로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수미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우서리는 큰 슬픔에 빠졌다.
이후 우서리는 공우진(양세종)과 수미의 납골당을 찾았다. 우서리는 "나 왔어. 헐랭이 서리. 수미야"라고 눈물을 쏟아냈다. 공우진은 노수미라는 이름을 듣고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이내 어릴 적 좋아했던 아이가 우서리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공우진은 우서리를 꽉 껴안으며 "이름이 우서리였어. 살아 있었어. 살아줘서 고마워"라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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