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 2018 링크 오브 시네 아시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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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제공

부산영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 링크 오브 시네-아시아(LINK OF CINE-ASIA; 아시아영화포럼 & 비즈니스쇼케이스)가 오는 10월 7일부터 사흘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열린다. 행사는 영화·영상산업 관련 이슈 및 아시아 지역 간 교류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포럼'과 아시아 각국의 트랜스미디어 장르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프로젝트 피칭'으로 이뤄졌다.
 
올해에는 기관·단체에서 실시하는 프로젝트가 대거 예정돼 있다.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기획·개발 랩인 SEAFIC(Southeast Asia Fiction Film Lab) 선정작들과 경기영상위원회와 한국영화감독조합이 함께하는 'G-시네마 시나리오 기획개발 지원' 수상작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웹툰들, 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아시아영화학교가 육성 중인 프로젝트들이 소개된다.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라지포맷 카메라와 풀프레임 형식을 알아보는 '라지 포맷 인 시네마(Large Format in Cinema)'와 러시아의 프리모리예(연해주)·캄보디아·미얀마의 촬영지 정보를 소개하는 '라이징 아시아(Rising ASIA), 해외작품 지역 촬영에 따른 현지 인력 양성을 주제로 한 '원 아시아(One ASIA)' 인력양성워크숍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을 위한 라운지도 마련된다. 행사장 2층에 자리한 부산 라운지에서는 ETRI에서 개발한 인터랙티브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아세안문화원과 함께하는 AFCNet 라운지에는 아시아의 촬영지들과 영상위원회의 정보들이 소개된다. 강원영상위원회에서는 평창올림픽 등으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있는 강원도를 테마로 라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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