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씨네클럽, 오래된 영화 특별감상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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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도서관 영상세미나실 … '시벨의 일요일', '금지된 장난' 등

아카데미상과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행사가 부경대서 열린다.

부경대학교 영화동호회 부경씨네클럽(회장 장윤석ㆍ전기공학과 교수)은 오는 8일 오후 2시 20분 학술정보관(중앙도서관) 2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오래된 영화 특별감상회를 개최한다.

이날 상영작은 1963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시벨의 일요일(Les Diamnches De Ville D’Avray)'(1962)과 1952년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금지된 장난(Jeux Interdits )'(1952) 등 2편.

'시벨의 일요일'은 전쟁 후유증을 겪는 청년과 부모에게 버림받은 소녀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영화다. '금지된 장난'은 나르시소 예페스의 기타연주로 유명한 '로망스'가 주제음악인 작품으로, 전쟁 속에도 생명의 소중함을 기리려는 동심의 순수함을 감동 깊게 전한다.

영화동호회 올드시네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디어콘텐츠 센터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영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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