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웠다는 2018년 9월 모의고사 등급컷, EBSi 최종 업데이트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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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웠다는 2018년 9월 모의고사 등급컷, EBSi 최종 업데이트 버전

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고3·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대상 모의고사가 진행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5일부터 8일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2019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의 문제 및 정답을 공개하고 있다. 정답은 이의신청을 거쳐 9월 17일에 확정 발표되며 채점 결과는 10월 2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한다. '2018 9월 모의고사 답지'는 EBSi 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의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평가로 전국 2,088개 고등학교와 431개 지정 학원에서 치뤄졌다.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영역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다는 평이다. 어렵게 출제됐던 올해 6월 모의평가(모평)보다는 체감 난도가 낮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수학영역의 경우 고난도 문제는 다소 평이했던 반면, 중상위 난도 문제가 비교적 까다로웠다는 평이 나온다.

영어영역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절대평가인 영어 1등급 학생 비율은 지난해 수능이 10.0%, 올해 6월 모평이 4.2%로 6월 모평에서 난도가 크게 높아졌다.

탐구영역 역시 과목별로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운 수준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6일 새벽 최종으로 업데이트된 EBSi의 고3 실시간 등급컷에 따르면 국어 1등급 96점-2등급 92점-3등급 85점이고, 수학 가형은 1등급 92점-2등급 85점-3등급 78점이다. 수학 나형은 1등급 92점-2등급 84점- 3등급 75점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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