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손학규 대표 향해 독설 "미래당 아니고 경로당… 골드보이 흉내내는 올드보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첫 최고위원회를 주재한 손학규 바른미래당 신임 당 대표를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신동욱 총재는 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범 인줄 알았는데, 범털인 꼴이고 국민보기 민망한 꼴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 총재는 "미래당 아니라 경로당 꼴이고, 강진 하룻강아지 범(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꼴"이라며 "골드보이 흉내내는 올드보이 꼴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 총재는 "인물 부재에 손학규까지 차례가 간 꼴이고 썩은 고인물 꼴"이라며 손학규 대표와 바른미래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앞서 손학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손 대표는 "바른미래당의 최고위 구성은 우리사회 변화와 안정을 함께 추구하고자 하는 국민의 여망이 담겨있다"면서 "보시다시피 저는 올드보이지만 30대 이준석 최고위원부터 50대 권은희 최고위원, 김관영 원내대표 등 온 세대가 골고루 포진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 대표는 "최고위가 끝나고 문희상 의장이 말한 개헌과 우리나라의 정치개혁, 그 개헌에 앞서서 다당제, 합의제를 이야기하겠다"고 덧붙엿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