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국 0-0 일본, 연장전 시간 30분 돌입…김민재-김문환 고군분투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한국-일본' 경기가 진행 중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일본 U-21 대표팀을 상대로 한일전으로 치러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10분 김민재의 공격 가담에 이은 패스를 손흥민이 잡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11분 김정민 대신 이승우(엘라스 베로나)를 투입하며 공격에 무게추를 더 뒀다.

후반 18분 황희찬이 오른쪽 측면 돌파를 시도해 내준 패스를 황의조가 골대 정면으로 쇄도하며 슈팅한 볼이 일본 골대 오른쪽을 살짝 빗나갈 때 한국 응원단의 커다란 탄식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한국은 후반 막판 체력이 떨어지면서 마무리 패스가 부정확해 슈팅 기회를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후반도 득점없이 끝냈다. 슈팅수 11-5의 우위에도 일본의 페이스에 말리고 말았다. 결국 연장전 30분 시간을 추가로 소화하게 됐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