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중계 MBC서 오전 11시부터…등판일정 바꾼 이유는?
류현진(31·LA 다저스)의 등판 일정이 하루 앞당겨져 1일 선발로 나섰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원래대로라면 9월 1일에 클레이턴 커쇼, 2일은 류현진이었으나 커쇼와 류현진의 등판 순서가 바뀌었다.
다저스 구단은 커쇼와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바꾼 것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았으나 커쇼를 6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가 아닌 8일 콜로라도 로키스에 내보내기 위한 조정으로 관측된다.
류현진은 통산 애리조나 경기에 12차례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올해는 2차례 등판했으나 부진했다.
이번 경기에서 류현진과 맞대결을 벌일 투수는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인 잭 그레인키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던 그레인키는 이제 애리조나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올 시즌 13승 8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의 경기는 MBC, MBC스포츠 플러스와 네이버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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