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페셜 '만나게 해 주오'… 손호준x조보아, 1930년 경성 청춘들의 유쾌발랄 연애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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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종영한 '당신의 하우스 헬퍼' 자리를 드라마 스페셜 '만나게 해 주오'가 대신한다.

KBS 2TV 편성표에 따르면 오늘(30일) 밤 10시 앙코르 드라마 스페셜 '만나게 해 주오'가 방송된다.

'만나게 해, 주오'는 1930년대 경성 최고의 모던 보이와 혼인하기 위해 '경성 혼인정보회사'를 찾은 수지(조보아 분)와 그 여자를 혼인시키려는 커플 매니저 남자(손호준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서구 문물이 유입되고, 낭만적 연애와 자유 연애 사상이 유입되던 혼란스러운 시절, 부모님이 정해주던 혼인과 자유 연애 사이, 낭만적 연애와 구혼 조건. 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혼정보회사' 같은 회사가 있다면 어떨까? 라는 상상에서 시작된 드라마다.

'차주오' 역을 맡은 손호준은 이 드라마에서 청년창업자, 경성혼인정보회사 대표다.

나름 잘나가던 명문대생이었지만 집안이 쫄딱 망한 이후로 궁여지책으로 창업을 하게 되고, 그러던 중 한 회원이 가입을 시켜달라고 찾아온다.

'이수지' 역을 맡은 조보아는 이 드라마에서 제천 시골에서 올라온 지 3개월 된 시골처녀로 모던보이와 연애를 하고 싶고 조건 좋은 남자와 만나서 혼인을 하고 싶은 꿈을 꾼다. 그러면서 차주오가 운영하는 혼인정보회사에 문을 두드리는데...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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