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활동 중단 불러일으킨 과거 욕설 논란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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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장훈이 욕설 논란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서 김장훈은 '욕설 논란' 이후 1년 3개월 만에 다시 나타났다.

김장훈은 지난해 5월 광화문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공연 당시 경찰과 주차 시비 중 욕설 논란으로 자숙해왔다.

당시 무대에 오른 그는 "지금 얼굴이 맛이 갔다. 경찰이랑 밑에서 한 따까리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장훈은 주차문제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주차문제가 부당하다고 생각해 XX라고 했더니 경찰이 공인이 욕하느냐고 해서 싸웠다. 욕을 한 것에 대해 잘못한 것을 모르겠다. 아 XX, XXX 진짜"라고 욕설을 이어갔다.

추모제에 참여했던 이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지자 김장훈은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글을 통해 그는 "20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공연무대에서 제가 했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오셨던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사죄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집에 오면서 마음은 무거웠지만 제가 그릇된 행동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기사가 났다고 하여 기사를 보고 가만히 되돌이켜보니 그 자리에 계셨던 분들은 매우 황당하고 화가 나셨을듯 합니다"라며 해당 사건에 대해 구구절절 밝혔다.

하지만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김장훈은 활동을 중단하고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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