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남편 황민 "한국 우즈벡 경기 본 뒤 아쉬워 장소 옮기다…"
음주운전으로 2명의 사망사고를 낸 배우 박해미의 남편인 황민(45)씨의 경찰수사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경기 구리경찰서 관계자는 한 매체에 "현재 사망자 2명에 대해 검사의 지휘를 받고 있다"며 "운전자 황민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으며 이후에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씨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과 회식하면서 아시안게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전 축구경기를 본 뒤 술자리를 파하기가 아쉬워 술을 더 마시기로 하고 장소를 옮기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병원에서 30분간 진행된 조사에서 황씨는 "딱 정해둔 목적지 없이 단원들과 2차로 더 술을 마시기로 하고 차를 몰아 교외로 가던 중 사고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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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