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남편 황민이 몰던 '크라이슬러 닷지'는 어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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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가 25t 화물차를 들이받아 구조대가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구리소방서 제공

음주운전으로 2명의 사망사고를 낸 배우 박해미의 남편인 황민(45)씨가 운전한 승용차가 크라이슬러 닷지였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차량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올랐다.

'닷지'는 1913년 미국의 닷지 형제가 만들기 시작하여 1928년 크라이슬러에 인수된 자동차 브랜드다. 승용차, 픽업 트럭, 미니밴, SUV차량 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스포츠 자동차 모델로는 '닷지 챌린저'가 있다. 닷지 챌린저는 크라이슬러의 닷지 디비전에서 만드는 머슬카로 영화 '분노의 질주'에 나와 화제가 됐다.

지난해 공개된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의 출시가는 84,995달러(한화 9,546만 원)였다. 다만, 황민 씨가 구체적으로 닷지의 어떤 차종을 몰다 사고를 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황씨가 몰고 가던 크라이슬러 닷지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 중 A(20·여)씨와 B(33)씨 등 2명이 숨지고 황씨를 비롯한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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