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도네시아에 13-0 리드…압도적 경기력 (5회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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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3회말 무사 2,3루 황재균이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붕 카르노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야구 조별리그 B조 인도네시아와 경기에서 4회 말 혀재 11-0 리드를 가져가고 있다.

이날 한국은 선발투수로 박종훈을 내세우고 이정후(중견수)-안치홍(3루수)-김현수(좌익수)-박병호(1루수)-김재환(지명타자)-이재원(포수)-손아섭(우익수)-황재균(유격수)-박민우(2루수) 순으로 타선을 정했다.
26일 1-2로 패한 대만전에서 2루수로 나섰던 안치홍이 3루수로 나서고, 3루수였던 황재균이 유격수에 배치됐다.

이날 한국은 1회말 무사 2루에서 안치홍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냈다.

이어 2회 황재균의 희생플라이를 시작으로 4점을 더해 5-0으로 달아났다.

3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는 황재균의 스리런포까지 터지는 등 타선이 불을 뿜었다.

3회에만 6점을 낸 한국은 4회 말 2점을 더하며 인도네시아에 13-0 리드를 챙겼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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