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사이트

"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을 처벌하고 공기업 법인카드를 폐지하라"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사이트에는 '함승희 처벌, 법인카드 폐지'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등장했다.

이 청원자는 "함승희 법인카드 불법 사용 처벌해 달라"라며 "법인카드로 혈세가 새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민이 열심히 일해서 세금 내면 공기업은 법인카드로 흥청망청"이라며 "법인카드를 없애고, 사비로 쓰고 영수증을 청구하는 것을 법제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이 재직 시절 30대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며 314회에 걸쳐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