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번주 날씨도 목요일까지 비 소식이 있어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27일 월요일 오늘은 오전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낮부터 서울, 경기도, 강원도는 비가 그치고 갤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산지는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날부터 내린 비의 예상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충청, 전북, 경북 북부 50∼150㎜다. 충청도는 2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남부 지방(전북, 경북 북부 제외), 울릉도와 독도에는 30∼80㎜, 제주도 산지에는 10∼50㎜의 비가 내리겠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림에 따라 더위는 한풀 꺾여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이번주는 30일 목요일까지 비소식이 있어 출근길에 우산을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이며, 31일 금요일, 9월 1일 토요일에는 다소 구름이 낀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남부지방은 31일까지, 제주도는 9월 1일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는 30일까지 비가 오고, 30일 오후부터 갤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7~21도, 최고기온: 27~28도)보다 조금 높겠고, 강수량도 평년(4~13mm)보다 많겠다.

사진=연합뉴스

온라인이슈팀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