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CP여자오픈 2R' 박성현, 8언더파 몰아치며 '52위→4위'로 껑충
박성현이 샷, 퍼팅감이 폭발했다.
박성현(25 KEB하나은행)은 8월2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리자이나의 와스카나 컨트리클럽(파72/6,675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4번째 대회 'CP 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한화 약 25억1,000만 원)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엮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오후 조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오전 6시35분 현재, 단독 선두 양희영(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에 3타 뒤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공동 52위에 그쳐 지난 20일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을 거두고 탈환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박성현은 이러한 우려를 비웃듯 2라운드에서 몰아치기에 성공하며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렸다.
한편, 양희영은 버디 9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맹타를 휘둘러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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