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자율개선대학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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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 23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최근 3년간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결과를 합산하여 도출했다.

교육부는 지난 6월 1단계 예비자율개선대학을 발표한 후, 2개월 여 간의 2단계 평가를 진행해 왔다.

대학 187개교, 전문대학 136개교를 대상으로 평가한 이번 진단결과는 상위 64% 대학 (일반대 120개교ㆍ전문대 87개교)에 대해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부산과학기술대는 2019년부터 3년 간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되고, 각종 특수목적 사업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도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각종 정부의 장학제도 이용에도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다.

강기성 총장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는 대학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대학의 역량을 진단하는 평가였던 만큼 최종 결과에 대해 초미의 관심을 가져왔다"며, "그동안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전 교직원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당당함과 자신감으로 지역사회의 명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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