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23일과 24일 오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 8경기가 진행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 E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해 23일 오후 9시 30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F조 1위로 올라온 이란과 아시안게임 16강전을 펼치고 있다. 

앞서 같은 경기장에서 오후 6시 펼쳐지는 B조 1위 우즈벡(우즈베키스탄)과 A조 3위 홍콩이 16강전을 펼쳐 우즈베키스탄이 3-0으로 홍콩에 완승을 거뒀다. 한국이 이란에 승리할 경우 우즈벡과 한국이 27일 8강에서 만나게 된다.

또한 23일 패트리어트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돌풍의 팀 D조 1위 베트남과 E조 3위로 올라온 바레인이 16강전을 펼치고 있다. 

앞서 같은 경기장인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는 오후 6시 A조 2위 팔레스타인과 C조 2위 시리아가 16강전을 펼쳤고 시리아가 1-0으로 팔레스타인에 승리를 거뒀다. 베트남-바레인 전의 승리팀은 오는 27일 열리는 8강전에서 시리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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