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제6회 한중의학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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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중의학사대회'(사진)가 인제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지난 7~8일 열렸다.

대한의사학회와 중국과학기술사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인제대 인문의학연구소,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연세대 의학사연구소, 중국 북경대 의학인문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중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의사학을 연구하는 교수 및 연구자 27명이 참가하여 모두 26편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7일에는 대한의사학회장인 전북대 신동원 교수와 북경대 의학인문연구원장인 장다칭 교수가 각각 동의보감과, 동아시아 의학전통 등을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8일에는 대전대 오재근 교수와 난징대 민판시앙 교수, 인제대 조정은 교수 등의 발표가 있었다.

인제대 김택중 인문의학연구소장은 "아시아를 선도하는 한국과 중국이 세계 의학사 연구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는 중요한 학술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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