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등 국산 진단 제재 아밀로이드 PET 뇌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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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원장 허재택) 핵의학과(강도영 교수)와 부산광역치매센터(박경원 교수)는 지난달 27일 국내 최초로 알츠하이머 치매용 국산 진단 제재를 이용한 아밀로이드 PET 뇌 영상검사를 시행했다.

아밀로이드 PET 뇌 검사는 뇌 조직에 축적되는 아밀로이드를 측정해 치매를 조기 진단하는 검사법이다. 세계적으로 3개의 방사성 화합물이 상용화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퓨쳐켐이 개발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외국산을 수입해 검사를 시행했다.

동아대병원에서는 임상 연구를 통해 새로운 영상분석기법을 개발 중이며 현재 임상 연구 자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최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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