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 외국인 유학생 한국기업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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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말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 27일 외국인 유학생 한국기업 탐방 행사를 가졌다.

베트남, 중국, 러시아 등에서 온 유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탐방행사는 한국문화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했다.

이들 유학생들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대선주조를 방문해 한국 식문화를 대표하는 소주의 제조과정을 체험하고 가벼운 시음행사를 하는 등의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에서 유학 온 황만훙(HOANG MANH HUNG, 20)학생은 "본국에서 한국드라마를 통해 경험했던 소주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소주가 한국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같이 해 왔다는 말을 전해 듣고 흥미로웠다”며 “한국이 좋아 유학 온 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보다 많은 체험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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