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실종 여성 추정 시신 발견, 장소는 세화포구와 정반대 위치한 가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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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8-01 12:59:20 수정 : 2018-08-01 13: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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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실종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1일 오전 10시 50분께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 서쪽 해상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시신은 모슬포와 가파도를 경유하는 왕복 여객선이 발견,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경찰은 지난달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최모(38·여·경기도 안산)씨의 목걸이와 신체적 특징이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속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실종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위치에 의문을 더하고 있다. 세화포구와 가파도는 85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다 위치상으로도 정반대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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