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고수뎐, 35년 전통 여름 보양식 '초계탕'…연천군 청산 초계탕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23일 오늘 저녁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고수뎐' 코너를 통해 '폭염 전설, 여름 보양식 초계탕' 편이 소개됐다.

경기 연천군 청산면 청신로(초성리)에 위치한 '청산 초계탕'이 이날 고수뎐 주인공이 운영하는 35년 전통의 초계탕 맛집이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이 곳에서는 커다란 국물 한 사발에 초계탕이 푸짐하게 담겨 나와 더위에 진친 식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탄력의 노계를 가마솥에 가득채워 10가지 이상의 재료와 함께 고추가루까지 들어가 잡내를 잡으며 2시간 이상 끓여낸다. 건져낸 노계는 육수를 들어내고 난 뒤, 특제 간장 양념과 함께 다시 한번 끓여 기름기까지 잘 빼주고 한 시간동안 건조시킨다.

건조된 노계들은 주인장과 종업원들이 모두 모여 결대로 일일이 속전속결로 찢어내는 정성까지 들어간 뒤 면포에 말아 하루 동안 숙성을 시켜 다시 기름기를 제거하고 식감도 살려준다. 또한 물김치를 담궈 24시간을 숙성시킨 후, 건더기와 국물을 분리시켜 준다. 특히 국물은 사골육수와 닭육수와 함께 황금비율로 합쳐 비법육수로 완성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