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코마트레이드-성남 국제마피아파-이재명&은수미 시장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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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조폭과 권력-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 편을 통해 4개국 1년에 걸쳐 추적해 온 파타야 살인사건의 진실과 그 배후 조직의 실체를 다뤘다.

지난 2017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소개된 '파타야 살인 사건'의 피해자인 고 임동준 씨의 몸에는 심각한 구타의 흔적이 가득했고, 전문가들은 "아주 심한 폭력에 노출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유력 용의자 김형진은 방송 후 인터폴과 베트남 현지 경찰의 공조 수사를 통해 검거됐지만, 검찰은 김형진에게 살인죄를 적용하지 않는 등 수사 의지에 대한 의문점을 남겼다.

특히 김형진이 경기도 성남 최대 조직폭력집단인 '국제마피아'파의 조직원이었다는 소문과 함께 배후에는 IT기업가로 알려진 코마트레이드사의 이모 대표가 자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로 성남 국제마피아파에서 상인 갈취 등에 행동을 일삼았던 이모 대표의 과거 이면이 드러났고, 최근에는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은수미 현 성남시장의 선거운동에 회사 직원들을 동원한 정황이 나타나기도 했다. 취재진은 전 성남시장였던 이재명 경기지사에게도 의혹의 고리를 이어갔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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