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침례회 대변인 "유병언 술 먹었을리 없다…시체 노숙자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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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가 유병언의 죽음에 대한 의문점을 다뤘다.

1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청해진 해운 유병언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 기독교복음침례회 조계웅 대변인은 유병언의 시체 옆에서 술병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그냥 노숙자라고 생각을 했다. 술을 안 드시는 걸 너무 잘 알고 건강을 그렇게 신경 쓰시는 분이 술을 드셨을 리 없다"고 말했다.

또 유병언의 시체가 발견됐던 마을의 한 주민은 "18일 동안 사람이 그렇게 썩나"라며 발견된 시체가 유병언과 일치하는지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당시 순천경찰서에서 근무했던 형사 역시 "지금도 주민들 이야기 들어보면 열명 중에 여섯 명 정도는 유병언이 아니다(라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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