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늘 저녁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골목 빵집' 코너를 통해 '34년의 내공이 담긴 옛날 햄버거' 편이 소개됐다.

경기 광명시 오리로964번길에 위치한 '클로렐라햄버거'가 광명전통시장에서 34년 내공의 옛날 햄버거 맛집으로 알려진 이날의 '골목빵집' 주인공이다. 전통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추억의 맛'으로 하루 평균 800명이 찾아 4천5백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이 곳은 2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도 다양한 재료로 속을 두껍게 채워낸 '옛날 햄버거'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햄버거 빵맛도 일품인데, 탕종 반죽을 베이스로 두부와 찹쌀까지 들어가 시루떡 찌듯이 찐 뒤 찰기를 더했다. 여기에 클로렐라와 신선한 재료까지 반죽에 더해 2차에 걸친 발효를 거쳐 탄력있는 특급 반죽이 된다. 돼지 뒷다리살로 만드는 패티에는 맥주와 과일로 부드러움을 올리고 빵가루까지 들어가 수분까지 조절하고, 소스에도 사골 육수가 들어가는 정성과 노력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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