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전시
제69회 미술동인 혁 정기전 & 국제교류전-변화의 물결=8일까지 갤러리조이. 올해로 창립 56주년을 맞은 혁(爀) 동인들이 여는 전시로 정택금 강선보 이성재 백광익 허종하 석점덕 유진재 등 39명이 참여한다. 051-746-5030.
편집된 풍경-이선옥 전=10일까지 부산프랑스문화원 ART SPACE. 일상에서 경험하는 낯선 풍경을 소재로 존재하지만 또는 존재했지만 잘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기억을 캔버스에 풀어낸 18점의 유화를 전시한다. 051-746-0055.
이향안 개인전 '따뜻하고 푸른 물결'=13일까지 홍티아트센터. 홍티아트센터의 입주예술가 릴레이전 '제로아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시로 이향안 작가가 낯선 공간에서 마주하게 되는 내면과 태도를 사진과 영상, 설치작업으로 풀어낸다. 051-745-7224.
제16회 三養會展=9~13일 부산진구청 1층 백암홀. 김봉진 장인영 조운복 장행자 등 삼양회 회원 21명의 작가가 회화와 서예, 조각과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010-4564-0001.
이정호 개인전 'The East'=14일까지 파란갤러리. 캔버스에 마띠에르의 투박하며 거친듯한 표면에 화면을 등지고 어디론가 향하는 제각기 다른 몸표정을 형상화한 대작 위주의 회화 30여 점을 선보인다. 051-508-9591.
전영숙 작품전=14일까지 문화주소 동방. 한국화의 맥을 이어가는 여청 전영숙 작가의 '송풍' '초의선사' '헌화가' 등의 시화 작품들을 전시 중이다. 051-241-4070.
Woman with cat-노석미 개인전=14일까지 갤러리 미고. 작가에서 식구이자 친구, 동반자인 고양이를 소재로 고양이를 안고 있는 여인을 캔버스에 담아낸 유화를 전시 중이다. 051-731-3444.
'경계를 가다:목수와 도공'=20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 검은 유약인 흑유(黑釉)로 도자기를 빚는 김시영 도공과 한땀한땀 정성으로 가구를 만드는 이정섭 목수가 함께 하는 전시. 051-745-1503.
Jack's Story-강지호 전=21일까지 갤러리아트숲. 폐목재들을 수집해 가공, 재조합 등의 과정을 거쳐 평범하고 일상적인 주변의 모습들을 다양하게 펼쳐놓는 강지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051-731-0780.
'먼구름 한형석, 희망을 노래하다'전=22일까지 동아대 석당미술관 1·2층 전시실. 일제강점기 종합 예술가이자 교육자였던 먼구름 한형석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로 '광복군가집 제1집'과 고인의 유품, 사진 60여 점이 공개된다. 051-200-8749.
Beyond Revolution from the periphery=23일까지 오픈스페이스 배. 홍콩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쳉이만 검(Gum) 로치킷(Lo Chi Kit) 찬박킨(Brandon Chan) 등 3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 전시타이틀은 '주변으로부터 일어나 혁명을 넘어서'란 뜻이다. 051-724-5201.
'결-사이 間'=27일까지 소울아트스페이스. 시간과 공간이라는 주제로 한국적 풍경을 담아온 김덕용 작가가 직접 수집하고 조작한 나무에 자개, 단청채색 등으로 작업한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051-731-5878.
'STAGE 7'展=27일까지 리빈갤러리. 열정 넘치는 젊은작가들을 발굴, 소개하기 위한 기획전으로 강지만 김중일 박정용 양종용 이규원 임희성 진민욱 등 7명의 작품들을 전시 중이다. 051-746-9334.
포코숲에 놀러와=29일까지 롯데갤러리 광복점. 글로벌 모바일게임 히트작 '포코팡 시리즈'의 주인공 캐릭터인 포코타 탄생 7주년을 맞아 포코숲의 이야기를 풀어낸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등을 선보이는 전시. 051-678-2610.
부산시립미술관 개관 20주년 특별전=29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2층 전시실 전관. '모던과 혼성 1928~1938'(1부)과 '피란수도 부산:절망 속에 핀 꽃'(2부)로 구성된 전시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기간 부산을 무대로 활동했던 한국과 일본의 작가의 작품 2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051-740-4241.
BLUE=31일까지 갤러리 메르씨엘 비스. 사진으로 시작해 회화 설치 영상 가구 작업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옻칠'을 주재료로 작업하는 허명욱 작가의 부산 최초 전시. 051-747-9305~6.
김지영 무궁화 초대전=8월 5일까지 정준호갤러리. 무궁화를 소재로 김홍도 신윤복과 작자 미상의 그림 속 인물과 민화 속의 풍속도를 패러디(복제)해 작품의 배경을 삼은 유화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051-943-1004.
김종학 개인전-Pandemonium=8월 5일까지 조현화랑. '설악산의 화가'로 유명한 김종학 화백이 벽면을 가득채우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평면작품(5m x 2.5m)을 포함한 총 10여 점을 선보인다.051-747-6364.
'방안을 새까맣게 하니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8월 11일 BMW포토스페이스. 전명은의 개인전으로 '새와 우산' '안내인' '누워 있는 조각가의 시간' 등의 사진 작품을 통해 공감각의 세계로 안내한다. 051-746-0055.
김종식 展=8월 12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3층 전시실. 부산근대미술의 1세대 김종식(1918~1988)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회고전으로 작품과 아카이브 200여 점을 전시한다. 051-740-4243.
'선의 충돌과 재확산'=8월 19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외벽 전관과 1·2층 전시실. 스위스 출신의 펠리체 바리니가 참여해 미술관 건물 외벽을 시트지를 활용해 선으로 덮음으로써 3차원의 건물을 2차원적 평면으로 단순화시키는 작업을, 한국 남춘모 작가는 평면인 선에 입체감을 부여해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선의 세계를 선보이는 작품을 전시한다. 055-254-4635.
플라스틱 가든(Plastic Garden)=8월 19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3층 전시실과 전시홀. 프랑스 퐁피두센터 교육팀에서 그래픽 작가 크리스토프 달렉키 작품의 창작 원리를 이용하여 개발한 프로그램과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25점으로 구성된 체험형 전시. 055-254-4635.
일본 현대 사진의 원류-입자에 새긴 이야기=8월 29일까지 고은사진미술관. 일본 사진의 한 시대를 대표하는 토마츠 쇼페이, 츠치다 히로미, 키타이 카즈오, 이시우치 미야코, 아라키 노부요시 등 5명 사진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해외교류전. 051-746-0055.
COLORFUL DAYS 展=9월 7일까지 BNK아트갤러리. 신홍직 김용훈 제제 등 색(色)이 두드러진 현대미술 작가 9명의 작품 2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051-246-8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