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직 노동자, 앉아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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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속에 꽁꽁 숨긴 판매직 노동자의 일그러진 발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지원)과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지난 6월 29일 '백화점, 마트 등 판매직 노동자의 건강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고용노동청ㆍ안전보건공단ㆍ민간 재해예방기관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부산관내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수년간 발에 맞지 않는 구두를 신고 종일 서서 일하거나, 부족한 휴식시간과 휴게공간 등으로 하지 및 족부질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판매직 노동자의 건강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하였다.

이날 안전보건공단 이성주 기술지원국장은 "판매직 노동자의 하지 및 족부질환 예방을 위하여 의자 비치ㆍ앉을 권리 찾기ㆍ휴게시설 설치 등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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