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혜선 독일인 남자친구 공개…유학 중 만나 올 가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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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혜선 SNS

'아침마당'에서 개그우먼 김혜선(35)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김혜선은 "저 드디어 장가, 아니 시집 간다"라고 호쾌하게 외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이정민 아나운서는 "김혜선 씨 왜 이렇게 예뻐졌나 했더니 결혼해서 그런 것 같다"고 김혜선에게 덕담을 건넸다. 

앞서 6월 김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독일인 예비신랑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혜선은 독일 유학 중 만난 남자친구와 올 가을 결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선은 지난 2002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최종병기 그녀'에서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맡아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캐릭터에 대한 정체성 혼란과 부담감으로 인해 그는 모든 걸 버리고 독일로 떠나 3년 간 유학생활을 했다. 2017년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개그콘서트'에 복귀, 점핑 다이어트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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