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4-2 아르헨티나] 후반 12분 파바르 동점골-19분·23분 음바페 골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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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30일 오후 11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프랑스-아르헨티나' 경기가 진행 중이다.   

전반 13분 프랑스의 음바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그리즈만이 선제골로 성공시키고, 전반 41분 아르헨티나 역시 앙헬 디 마리아가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만들며 양팀이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후반전 3분에는 아르헨티나가 프리킥 상황에서 연결된 볼을 메시가 강한 왼발 슈팅을 때렸고, 이 공은 메르카도를 맞고 굴절되어 그대로 프랑스의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10분도 지나지 않아 프랑스의 반격은 더욱 거셌다. 프랑스는 후반 12분 왼쪽 측면에서 침투한 에르난데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파바르가 절묘하게 공을 깎아차는 환상적인 슈팅으로 다시 아르헨티나 골문을 갈랐다.

이후 프랑스의 기세가 더욱 올랐고 경고를 연이어 받으며 부담을 안게된 아르헨티나 수비를 상대로 스피드에서 앞선 음바페가 완전히 날아다녔다. 음바페는 후반 19분과 23분 연이어 역전골과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2 스코어를 순식간에 4-2로 만들어버렸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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