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아내 수잔 엘더는 한국계 미국인… 강형욱 "내 아들 인증하려 '슈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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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통령' 강형욱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동물조련사 강형욱은 "6개월 차 초보 아빠 강형욱이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아내 수잔도 "나는 수잔 엘더라고 한다"며 "우리 집에서 키우는 첼시는 내가 미국에서부터 키운 강아지다. 한국에 왔을 때 첼시를 위한 산책모임을 찾다가 담당 훈련사인 강형욱을 처음 만났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강형욱의 아내 수잔 엘더는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알려졌다.

수잔은 "당시 남편은 제가 살면서 본 아시아계 남자들 중에 제일 핫한 남자라고 생각했다. 취향저격이었다"고 남편의 첫 인상을 털어놨다.

이에 강형욱은 "그렇게 만나서 천천히 사귀게 됐다"고 말했지만, 수잔은 "천천히 사귄 건 아니다"고 정정하며 "데이트 세 번 만에 동거를 하게 됐다. 만나고 보름 정도 지난 시점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강형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다들 아들 주운이가 내 아들이 아니라고 한다. 여기 나오면 알아주겠지 해서 나왔다"며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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