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시청률 10.5%…#기안84 럭셔리 찜찔방 #김원중 선수 실검 등장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나 혼자 산다'가 기안84와 이시언의 활약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3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 2부는 전국가구 기준 시청률 9.5%, 10.5%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10.2%, 10.3%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방송 시청률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안84의 나홀로 피서기와 데뷔 9년 만에 고향에서 첫 시구에 도전하게 된 이시언의 금의환향기가 펼쳐졌다.

먼저 기안84는 찜질방에 들어가 땀을 흘린 뒤  고구마와 식혜 등을 먹으며 침샘을 자극했다.

찜질방 근처에는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었다. 기안은 이곳에서 수영을 즐긴 뒤 백숙을 먹으며 완벽한 여가시간을 즐겼다. 방송 후 포털사이트에는 기안84가 찾아간 럭셔리 찜질방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곳이 경기도 양주의 '장흥 참숯가마'라고 주장했다.

부산 친구들과 함께 사직구장을 찾은 이시언은 어렸을 때부터 롯데 자이언츠 팬이었다고 밝혔다. 이시언을 알아본 부산 시민들이 그의 주변으로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이시언은 시구 전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선수에게 특급 피칭을 전수받았고 덕분에 안정적인 시구에 성공했다.

이날 사직구장을 찾은 3만 관중은 이시언이 등판하자 환호했다. 이시언은 "부산 사상구 문현동에서 온 이시언입니다. 시구를 못하더라도 롯데는 오늘 분명 승리할 것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파이팅"이라는 인사말로 박수를 받았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