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롯데 김원중 효과?…이시언, 사직구장 시구 '성공적'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혼자산다'에서 배우 이시언(본명 이보연)이 고향 부산을 찾아 사직구장에서 시구를 했다.

29일 MBC '나혼자산다'에는 이시언이 부산의 친구들과 함께 시구를 위해 사직구장을 찾는 과정이 방송되었다.

이시언은 어렸을 때부터 롯데 자이언츠 팬이었다고 밝혔다. 이시언을 알아본 부산 시민들이 그의 주변으로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이시언은 사직구장에 모인 많은 인파를 보고 "너무너무 떨리고 무섭다"고 말했다.

이시언은 시구 전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선수에게 시구 코칭을 받았다. 이시언은 땅볼을 던진 데 이어 연습장 천장을 맞추는 등 애를 먹었다.

그러나 김원중 선수의 지도를 받은 이시언은 이내 포수에게 안정적으로 송구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사직구장을 찾은 3만 관중은 이시언이 등판하자 환호했다. 이시언은 "부산 사상구 문현동에서 온 이시언입니다. 시구를 못하더라도 롯데는 오늘 분명 승리할 것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파이팅"이라는 인사말로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시언은 포수가 팔만 뻗으면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시구를 하는데 성공했다. 구단 인터뷰를 가진 인터뷰는 이후 관중석에 앉아 친구들과 경기를 관람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