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0-3 스웨덴] 후반 29분 알바레스 자책골…독일 0-0 한국, 탈락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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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27일 오후 11시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 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멕시코-스웨덴' 경기가 진행 중이다.

전반전을 0-0을 마친 양 팀 가운데 스웨덴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5분 스웨덴은 페널티 박스 혼전 상황에서 아구스틴손에게 오픈 찬스가 열렸고 아구스틴손은 정교한 슈팅으로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후반 15분 스웨덴이 결정적인 기회를 또 한 번 얻었다. 모레노의 파울로 스웨덴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찬스를 처리했다. 후반 30분에는 멕시코 수비수 알바레스가 루즈볼을 걷어내려다 자기 손을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자책골을 넣으며 점수차가 더욱 늘어났다.

후반전 35분이 지난 현재 한국과 독일이 0-0으로 진행 중이고, 스웨덴이 3-0으로 멕시코에 앞선 가운데, 스웨덴이 이대로 멕시코에 승리를 거두면 두 팀이 16강에 동반 진출할 수 있다. 반면 독일은 3위, 한국은 4위로 탈락하게 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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