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23세 트로트 가수 배아현, 대선배 주현미와는 어떤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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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배아현.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캡처

27일 방송된 '아침마당'에 23세의 젊은 트로트가수 배아현이 출연했다.

27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는 하보미 황준 김소유 리라 배아현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패널로는 방송인 김혜영, 개그맨 황기순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배아현은 "어릴적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다. 그런데 엄마는 가수를 반대하며 저를 방에 가둬두고 공부 시켰다"고 했다. 이어 배아현은 "초등학교 2학년 담임 선생님이 어머니께 '배아현은 가수에 소질이 있으니 가수를 시켜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배아현은 "선생님의 추천으로 인해 엄마가 마음을 바꿨고,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배아현은 담임 선생님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배아현은 지난 2013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2' 주현미 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배아현은 당시 수준급의 트로트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으며 홍진영은 "저 친구 제가 키우고 싶네요"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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