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리츠] 이사도 택배도 청소도 '올집' 원클릭으로 OK
㈜경성리츠가 인공지능과 IT를 접목한 부동산 종합서비스 플랫폼인 '올집'을 통해 국내 주택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주택임대 상품을 개발해 부동산 종합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인해
임대주택 수요 꾸준히 증가
경성리츠 O2O 서비스 '올집'
임대주택의 모든 것 표준화해
임대인·임차인·서비스 연결
입주 청소·이사 등 간단 처리
10월 입주 장림 '스마트W'
조식 서비스·무인택배 등
올집 기반 주거 서비스 특징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에 주목
경성리츠는 1~2인 가구의 증가, 고령화 등으로 임대주택의 수요가 늘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부산시는 현재 '드림아파트'를 추진 중이다. 대중교통이 편리한 상업지역에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임대주택의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 등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8년간 임차해 거주할 수 있다. 드림아파트를 추진하는 민간건설사에는 금융과 행정적 지원이 이뤄지지만 현재 부산에서는 한 곳에서만 추진되고 있다. 반면 서울에서는 올해 45곳에 1만 6800여 호 규모로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경성리츠는 지난 25일 서울시청 바스락홀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 하나은행 등과 '국민 주거생활 업그레이드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과 부산에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는 29일 오후 1~4시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는 내달 4일과 6일 서울과 부산에서 한 차례씩 더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임대주택 공급을 활성화해야 하는 이유로 일본의 사례를 제시한다. 특히 일본의 임대주택 시장은 개인이 관리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80% 이상이 기업에서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임대주택 전문 기업이 사업 기획, 설계와 시공, 입주자 모집, 관리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임대주택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대형 건설사들이 임대주택 종합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경성리츠는 이 같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부동산 종합서비스 '올집'을 서비스하고 있다.
■원스톱 부동산 종합서비스 '올집'
'올집'은 임대주택에 관한 모든 것을 표준화해 임대인과 임차인, 분야별 전문 서비스 기업을 발굴·확인·보증하고 이를 간단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시스템이다.
사업 분야는 임대주택 상품과 임대주택 개발, 마스터리스 임대주택 관리, 임대주택 금융(P2P), 입주·거주 생활서비스, 임대관리 프로그램 지원, 임대 전문 공인중개사-임차인 매칭 온라인 플랫폼 제공, 임대주택 전문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가맹사업 등으로 다양하다.
경성리츠는 현재 부산지역 일부 신규 입주 아파트에 입주지원 O2O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 청소와 이사, 등기 금융 등을 고객 대신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주를 앞당기고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개업 부동산 중개업소를 위한 수익원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단순히 중개 업무로만 수익이 부족하다. 더욱이 최근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내 대기업들이 부동산 산업 진출을 예고하면서 수익 창출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경성리츠는 부동산 중개업소에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한다.
경성리츠와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이 최근 서울에서 개최한 '국민 주거생활 업그레이드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 설명회'. 경성리츠 제공 |